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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5 07:16

이제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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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에 일찍 자서 새벽에 일찍 깼다. 일도 조금 하고, 마침 비가 잠시 그쳐서 새벽 산책도 하고 아침도 먹었는데 시계 보니 이제 7시다.

큰 선물이라도 받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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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7월이 오기 전에,

    장마인 모양이다. 며칠 전부터 비가 오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다. 가끔 비가 그쳐도 하늘은 여전히 낮고 어두워서 언제든지 다시 비를 쏟아부을 것 같다. 다음주 일기예보를 보아도 계속 비가 온다고 하니 당분간 빨래는 잘 안 마를 모양이고, 당분간 밖에...
    Date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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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몸이 적응해야 제법 벽을 타겠다

    서늘하다. 며칠 연달아 비가 내려서 바깥이 많이 식었다. 그늘에 있어도 숨을 막아서던 습기도 물러가서 비는 오는데 상쾌하게 되었다. 창문들 닫고 자고 새벽에는 이불을 당겨 덮는다. 어제 이승희씨가 다녀갔다. 한참 멈추어있는 책 원고에 대한 의견을 물었...
    Date20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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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제 7시다

    지난 밤에 일찍 자서 새벽에 일찍 깼다. 일도 조금 하고, 마침 비가 잠시 그쳐서 새벽 산책도 하고 아침도 먹었는데 시계 보니 이제 7시다. 큰 선물이라도 받은 기분이다.
    Date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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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이런 책을 왜 보는지 가끔 이해하기 싫다

    주문했던 책들이 왔다. 처음 이용해본 택배는 조금 버벅대기도 했다. 한꺼번에 많은 책들이 오니까 그 중에 바깥쪽 몇 권은 제법 모서리가 무너진 것도 있다. 그래도 어쨌든 다들 큰 탈 없이 왔다. 책이 서른 네 권이고 음반이 네 장이다. 그리고 책에 딸려오...
    Date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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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도대체 이런 책을 왜 보는지 가끔 이해하기 싫다

    Normal 0 0 2 false false false EN-US KO X-NONE MicrosoftInternetExplorer4 ...
    Date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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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흙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도자기 빚는 곳에 다녀왔다. 바람소리 누나랑 보람이랑 같이 갔다. 보람이는 누나랑 친하다. 예전에 중국어를 배울 때 같은 학교에서 배웠다. 그리고 미국으로 그림을 공부하러 갔는데, 이번에 방학 동안 잠시 상하이 집에 왔고, 바람소리 누나랑 같이 놀았다...
    Date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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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댄디는 참 재미있는 돌연변이 같은데

    일 좀 하겠다고 다 저녁에 커피를 한 잔 마셨더니 제대로 걸려서 잠이 안 온다. 큰 컴퓨터 끄고 정면으로 돌아앉아서 음악 틀고 원고를 쓴다. 쓰다가 인터넷 켜서 여기 좀 들락거리고 저기 좀 들락거리니까 문장은 진도 나간 것이 없고 시간은 잘 때를 넘겼다...
    Date201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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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아무 것도 읽히지 않았다.

    어도비의 페이지 편집 프로그램 인디자인.을 설치하려다가 실패했다. 뒷문으로 하려다가 그랬다. 예전에는 잘 해서 썼는데 그 동안 뭐가 달라졌나 보다. 덕분에 같은 시리즈로 묶여 있는 포토샵까지 폭파됐다.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새로 나온 최신버전을 구해...
    Date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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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밉다. 참 밉다.

    자야지 자야지 하면서 개표 속보를 봤다. 온갖 사이트에서 많은 사람들이 밤새 개표현황을 중계해주었다. 서울에서, 경기에서, 졌다. 그들은 다시 강을 헐어낼 것이고, 그들은 계속 가상의 적을 부풀려 국민들을 전장으로 내몰 것이다. 그들은 뒤에 숨어서. 그...
    Date20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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