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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1 08:02

형제 구도기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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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길에서 놀고 있었다.

그 때 지나던 사람이 다가와 물었다.

"도를 아십니까?"

 

.

.

.

.

 

아... 모른다.

 

형제는 도를 찾아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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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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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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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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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말을 타고 가는 선인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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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께서는 신선들이 사는 마을을 알려주시고, 함께 있던 동자는 지도를 그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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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다시 길을 나섰다. 길은 길고 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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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뒤에, 마침내 산 아래로 신선들이 사는 마을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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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고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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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은 마을에서 꼬치를 굽고 계셨다.

도를 물으니,

산으로 가서 수련하는 법을 알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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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산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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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께서 알려주신 대로,

면식수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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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을 받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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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은 힘들었고, 형제는 주화입마에 빠질 위험에 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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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형제는 계속 수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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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을 수련하고 또 수련했다. 몇 번의 계절이 지났다.

 

그리고 마침내,

 

 

.

 

 

.

 

.

 

.

 

.

 

도.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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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찾아 떠난 형제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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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성중 2010.04.01 18:09
    맙소사...! 공중부양을 터득하셨군요.
    경외롭습니다. @.@

    우리나라는 어제 오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봄 비라 그런지 비 비린내가 싫지만은 않습니다.
  • ?
    forgogh 2010.04.02 09:47
    출장지에도 출장 기간 내내 비가 온다는 예보를 봤습니다.
    돌아다니는 일인데, 쉽지 않겠군요. 렌즈 다 빼고, 단촐하게 갑니다.
    호주 가실 날이 가까웠겠군요.
  • ?
    반군누나 2010.04.02 11:50
    신이시여... 정녕 이러고 돌아다니는 애들이 제 동생이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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